강소라,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 오픈…"털털하고 친근한 일상 보여줄 것"
강소라,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 오픈…"털털하고 친근한 일상 보여줄 것"
  • 승인 2020.07.09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소라/사진=
강소라/사진=강소라 유튜브 채널 캡쳐

 

배우 강소라가 유튜브 채널 ‘쏘라이프’를 오픈했다.

‘쏘라이프’는 SORA+LIFE와 SORA+IF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합성어로, SORA+LIFE에서는 그간 개인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더욱 밀착해서 보여주고 SORA+IF에서는 취미 부자로 알려진 강소라의 새로운 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엔 강소라가 직접 유튜브 채널명을 정하고 유튜브 로고를 그리는 등 의 의욕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내가왔소라’, ‘소라는 못 말려’,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등등 엉뚱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강소라는 불현듯 ‘쏘라이프’를 외치고는 “지방을 먹어서 머리 회전이 잘 되는 거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제가 그동안 배우로서 보여드리지 않았던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앞으로의 포부까지 밝혀 기대를 모은다.

이어 공개된 쿡방 영상에선 평소 즐겨먹는 목살 스테이크와 토마토수프를 만들며 1인가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거지 최소화 요리법과 준비하던 재료를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등 현실감 100%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편안하고 털털한 모습에 팬들의 공감과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요리에 자신감을 보이며 TMI를 남발하던 것도 잠시, 이내 자욱한 연기와 함께 과연 목살 스테이크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쏘라이프’ 속 강소라의 내추럴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벌써 꿀잼이다... 여기... 양봉장이네 양봉장’, ‘그간 드라마와 다른 우결과 런닝맨 등등 예능을 통해서 살짝씩 맛본 언니의 재미있고 털털한 성격을 자주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 ’언니 주접댓글 달러 항상 올게요 많이 올려주세요. 진짜 제 최애.. 쏘라언니 라뷰합니다’, ‘쏘라이프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언니 하고 싶은 거 다 해요ㅠㅠㅠㅠ 난 언니가 뭘 하든 다 좋으니까><’등등 열띤 호응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과연 강소라가 ‘쏘라이프’를 통해 작품에선 볼 수 없었던 자신의 취향을 가득 담은 영상들로 어떻게 채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