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민이 드라마 '인간수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지난 4월 공개된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파격적인 역할을 소화해낸 배우 정다빈이 출연했다.

이날 정다빈은 "요즘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서 열심히 촬영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욕설 연기를 보여준 정다빈은 이번 역할을 소화하기까지 고충을 털어놓았다.

정다빈은 "나와 전혀 다른 친구여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많았다"며 "하지만 언제 해보겠냐는 생각에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말했다.

욕설 연기에 대해 "일상에서 욕을 달고 살았다"며 나중에는 친구들이 욕 좀 그만하라고 혼내기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정다빈은 "한 작품 한 작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