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논란 부인에 피해자 추가 폭로…"14, 15학번 단톡방서 제보중"
'하트시그널3' 천안나 학폭 논란 부인에 피해자 추가 폭로…"14, 15학번 단톡방서 제보중"
  • 승인 2020.07.08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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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나 / 사진=천안나 인스타그램
천안나 / 사진=천안나 인스타그램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천안나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이를 본 피해 주장자들의 추가 폭로가 또다시 나와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저는 하트시그널 천안나 선배의 학교 후배입니다"라는 게시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천안나의 학교 후배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어제 천안나 선배는 인스타그램에 후배들을 괴롭힌 사실이 없으며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을 보고 천안나 선배에게 당한 14, 15학번 단톡방이 생겼고, 현재 당한 일들을 모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겁니다. 아니, 그 해명 글만 올리지 않았어도 이러지 않았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인정하고 사과 하세요"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천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트시그널3' 방송 전부터 불거졌던 학교 폭력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천안나는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극적으로 과장된 표현으로 쓰인 글"이라며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