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넬(NELL), 2020 'IN THE BREEZE' 공연 결국 취소 "코로나19 의식, 관객 안전 위한 결정"
밴드 넬(NELL), 2020 'IN THE BREEZE' 공연 결국 취소 "코로나19 의식, 관객 안전 위한 결정"
  • 승인 2020.07.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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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사진=
넬(NELL)/사진=넬 공식홈페이지

밴드 넬(NELL)이 2020년 첫 공연을 취소했다.

7일 넬의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 측은 "NELL'S SEASON 2020 'IN THE BREEZE'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 인사했다.

이어 "최근 다시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연일 지속적으로 N차 감염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제작사인 하쿠나마타타는 아티스트와 긴밀한 협의를 한 결과 연기를 요청한 7월 일정에도 아직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관객분들에 대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과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현황임을 감안하여 공연을 강행하기에는 제작사 측 뿐 아니라 관계자들 모두 무리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부득이 최종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 전했다.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다음 소식은 꼭 기쁜 소식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라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