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학당' 임영웅, 번지점프로 생일파티?..이찬원 "고소공포증 있는데" 영탁, 노래 선물
'뽕숭아학당' 임영웅, 번지점프로 생일파티?..이찬원 "고소공포증 있는데" 영탁, 노래 선물
  • 승인 2020.07.07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뽕숭아학당/사진=TV조선 홈피 캡쳐
뽕숭아학당/사진=TV조선 홈피 캡쳐

 

'뽕숭아학당'에서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국내 최고 높이인 50m 번지점프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될 TV CHOSUN '뽕숭아학당' 9회에서는 트롯맨 F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번지점프’에 나서며 공포와 환희의 순간을 맛본다. 

트롯맨 F4는 교실을 떠나 보트를 타고 등장, 서머룩을 선보이며 방송을 시원하게 시작했다. 

번지점프가 준비됐다는 소식에 임영웅은 “최근 번지점프 하는 꿈까지 꿨다”라며 크게 환호했던 반면, 이찬원은 “고소공포증이 있다”면서 다리가 풀려 주저앉았다.

임영웅과 영탁이 번지점프를 위해 이동한 사이, 장민호와 이찬원은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임영웅을 위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영탁은 축하송으로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며 노래 선물까지 안겼다.

임영웅은 30대 첫 생일을 방송에서 그것도 번지점프대 위에서 맞게 되었고 파티를 열어준 멤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고. 과연 ‘50m 하늘 위 생일파티’는 어떻게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일 먼저 번지점프에 도전한 영탁은 평소 롤러코스터 마니아라며 호기롭게 나서서 ‘이 순간 가장 떠오르는 사람’으로 트롯맨 F4 멤버들을 지목했다.

이어 “오래오래 함께하자. 민호 형 오십 되기 전에 장가가자”라며 속마음을 고백하며 멋지게 점프했다.

번지점프가 버킷리스트였던 임영웅은 ‘번지점프 직전 생각나는 곡’으로 자신의 노래 ‘이젠 나만 믿어요’를 부르는 여유를 드러냈다.

또한 맏형 장민호는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뽕숭아학당’이 남녀공학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외쳐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 주자인 이찬원이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도전을 계속 망설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이찬원이 과연 번지점프에 성공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롯맨 F4는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환호하고 기쁨을 드러내면서 자유를 마음껏 만끽했다. 서프라이즈 번지점프대 생일 파티부터, 소원 성취, 고소공포증 극복 프로젝트까지 특별한 내용이 가득 담길 9회 방송분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뽕숭아학당'은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