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언니 홍선영, 외모비하 악플 공개 “그냥 밖에 나오면 안되는 사람”
홍진영 언니 홍선영, 외모비하 악플 공개 “그냥 밖에 나오면 안되는 사람”
  • 승인 2020.07.0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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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선영 인스타그램
/사진=홍선영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DM으로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홍선영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만에 쪼끔 상처받았어. 내가 님 한테 뭘 그리 잘못했는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절 티비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근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저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좀 그래요.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급 우울해진다 에허"라고 덧붙였다.

홍선영이 공개한 DM 속에는 "홍선영 씨 제발 이 글 읽어주세요. 제발 방송 안 나오면 안 되나요? 보기 싫으면 안보는 게 아니라 보기 싫어도 방송에도 나오고 보기 싫어도 인터넷 기사에 나와서 그래요. 그냥 진짜 안 나오면 안돼요?"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어 "솔직히 동생이 홍진영인 거 외에는 잘난 게 뭐가 있어요? 얼굴이 예뻐요? 성격이 호감이에요? 아니면 방송에 나올 정도로 특출난 게 뭐가 있어요?"라며 "도대체 왜 공인이라고 당당히 올리는 거에요? 진짜 살 빼도 그냥 그 쪽은 정말 못생긴 그 차원을 넘었어요 진짜"라며 홍선영의 외모를 비하했다.

한편 홍선영은 현재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