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세호-전소민 핑크빛 분위기?..“내가 안 튕기면 네가 튕길까봐”
‘런닝맨’ 조세호-전소민 핑크빛 분위기?..“내가 안 튕기면 네가 튕길까봐”
  • 승인 2020.07.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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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전소민, 송지효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조세호, 전소민, 송지효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개그맨 조세호가 ‘런닝맨’에서 배우 전소민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10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특집'으로 '환생 편'이 그려진 가운데 스페셜 게스트로 지코, 선미,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소민은 버스를 타고 레이스 장소로 이동하던 중 조세호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한 채 "세호 오빠 있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조금 전에 봤잖아. 무슨 소리 하는 거냐"라며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몸도 작아졌나 보다. 존재감이랑 같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내가 왜 살 뺐는지 아냐. 섭섭하다. 좀 변한 모습 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작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전소민은 당황하지 않고 "아니 그럼 그땐 왜 튕겼냐"라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내가 안 튕기면 네가 튕길까봐 그랬다. 내가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라고 답해 또 한 번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