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박현빈 딸, 하연 '뽀얀' 피부+아빠 붕어빵...'독박' 육아에 녹초
'슈돌' 박현빈 딸, 하연 '뽀얀' 피부+아빠 붕어빵...'독박' 육아에 녹초
  • 승인 2020.07.06 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현빈 가족/ 사진=
박현빈 가족/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박현빈이 처음으로 아내 없이 두 남매를 돌보며 녹초가 됐다. 방탄소년단을 벤치마킹한 '트롯소년단'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2년 만에 두 아이 아빠로 돌아온 박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년 전 8개월 된 하준 아빠로 첫 등장했던 박현빈이 두 남매의 아빠로 다시 돌아왔다. 8개월이었던 하준이는 벌써 4살이 돼 재등장했다. 하준이는 일어나자마자 코를 파다가 코피 를 흘리며 울었다.  

집안에 가득한 카메라를 보고 신기해 한 하준이는 아침부터 아빠를 따라하며 아빠의 노래들을 완벽 소화했다. 또한 6개월 된 동생 하연이가 잠에서 깨자 "왜 울어. 내가 있잖아. 공주님 잘 잤어요?"라고 인사하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하연이는 아빠와 오빠를 똑같이 닮은 붕어빵 외모에 유난히 하얀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박현준은 하연이를 바닥에 내려놓다가 머리를 부딪혀 하연이가 울자 당황해했다. 분유를 먹고 안정된 하연이를 재우기 위해 자장가로 '샤방샤방'을 불러 폭소케 했다. 박현빈은 아이들을 데리고 광명시장을 찾았다. 시장에서 박현빈은 팬들의 열띤 호응에 즉석 콘서트로 화답했다. 

집에 돌아온 박현빈은 휴식을 취하려 했다. 하지만 사촌동생과 어머니, 아버지, '나는 자연인이다' 타이틀 작곡가인 '자연인 아저씨'가 차례로 방문해 쉴 틈이 없었다. 그는 "어린 자녀들을 트로트를 시키고 싶다는 연락이 많이 온다"라며 "그래서 방탄소년단을 이어갈 트롯소년단은 어떤가 싶다"라고 아이디어를 내놨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