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상위 10% 뚱보균 퍼미큐테스 보균 확인..."이게 다 엄마 때문"
'미우새' 홍선영, 상위 10% 뚱보균 퍼미큐테스 보균 확인..."이게 다 엄마 때문"
  • 승인 2020.07.0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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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사진=
홍선영/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홍자매 언니 홍선영이 상위 10% '뚱보균' 보균자로 확인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일명 뚱보균으로 불리는 퍼미큐테스를 보유한 홍선영의 모습을 그렸다.

홍선영은 "컬러 다이어트라고 있는데 오늘은 블랙 데이라 검은 음식만 먹으면 된다"며 검은 음식을 찾아 먹었다.

홍진영은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홍선영은 "괜찮아. 다른 색깔 음식 안 먹으니까 살 안 찔 거야"라고 했다. 

홍진영은 "코끼리도 풀만 먹고 살쪘어"라며 "그럴 거면 차라리 다이어트를 하지 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지방을 축적시키는 균이 퍼미큐테스라고 하는데 일명 뚱보균이라고 하죠"라고 말했다. 의사는 이어 "장내 세균 중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소화를 돕는 균, 지방을 축적하는 균이 있다"며 "지방축적균이 바로 뚱보균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선영은 "유전적인 것도 있을까요?"라며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의사는 "상위 10% 들어가세요"라면서 "어머니에게 물려 받는 것도 있고요. 50 대 50이다"라고 검사 결과를 공개해 홍선영을 심란하게 했다.

그러나 홍자매 어머니는 "나는 인정 못한다. 비만 유전자 타령 좀 그만해라"라며 발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 집에 모인 이훈과 김보성은 매운맛 대결, 치약짜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