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현주엽, 먹방 유튜버 변신? "김숙+전현무 수입보다 도티가 더 벌어"
'당나귀 귀' 현주엽, 먹방 유튜버 변신? "김숙+전현무 수입보다 도티가 더 벌어"
  • 승인 2020.07.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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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 사진=
현주엽/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현주엽이 유튜버 꿈나무로 변신할 예정이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초통령 도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샌드박스 직원과 만난 그는 유튜브의 '좋아요' 위치에 대해 물어보고 "구독하면 돈이 빠져나가는 거 아니냐"고 묻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문외한인 현주엽에게 도티는 유튜브의 수익구조부터 구독자 시스템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했다. 특히 도티는 "(현주엽이 유튜브를 시작하면) 30억뷰 정도는 가뿐하지 않을까"라며 "주엽 님이 누구보다 먹방에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현주엽은 샌드박스 회사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에는 게임룸과 4종류의 생맥주 디스펜서가 설치돼 있었다. 현주엽은 자유롭고 편안한 IT 기업의 분위기에 관심을 보였다. 생맥주 디스펜서를 보고 좋아하는 현주엽을 보고 MC들은 "회사를 보러 간 게 아니라 맛집을 보러 간 반응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현주엽은 도티의 회사가 지난해 연매출이 600억이라는 사실을 알자 태도가 급변해 "사장님"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이후 현주엽과 도티, 직원들은 고깃집으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그는 "관심 있는 얘기를 해주셔야 한다"면서 문자로 수입을 물었고 도티는 수입을 답장으로 보냈다. 금액을 확인한 현주엽은 믿기지 않는 듯 숫자를 한참 바라봤다. 

현주엽은 "0이 많다. 전현무, 김숙 수입 합쳐도 좀 모자를 것 같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은 "원래 유튜버엔 관심이 없었는데 도티 메시지를 보고 관심이 조금 생겼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