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의 전남 담양에서의 오프 일상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먹방 유튜버 '산적TV'의 밥굽남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도전한 성시경, 힐링시간을 가지는 이엘리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엘리야는 "연기할 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제하고 그 인물에 맞춰진다고 한다면 오프일 땐 자유롭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날 풀어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작품이 끝날 때마다 가는 곳이 있다면서 기차와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문 전남 담양의 한옥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다.
그는 "3~4년 전에 혼자 배낭여행을 하다가 담양에 내려갔는데 충전도 하고 위로도 받았다"고 소개했다. 방에 들어가 짐을 푼 이엘리야는 음악을 틀어놓고 맨발의 댄스를 선보였다.
VCR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아 부끄럽다"며 어쩔 줄 몰라했다. 조세호도 "뭐야 지금"이라거나 "저 상황에서 춤을 추는 사람이 어딨냐"고 놀라워했다. 이날 이엘리야는 틈만 나면 춤추는 모습을 보여 게스트들의 놀림을 받았다.
이엘리야는 "블랭핑크 리사 씨가 춘 영상이 있더라. 그 춤이 너무 예쁘더라. 오랜만에 이 춤을 너무 춰보고 싶어서 그 안무만 배웠다. 사실 못 춰서 어디 가서 얘기는 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숙소를 나와 마을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온전한 내 시간일 때 내 자신이 자유롭다고 느껴진다"며 "저 공간에 있으면 숨이 쉬어지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