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조미령, 이정은 고향 동생? 새 전개 예고... "열흘만" 동거
'한다다' 조미령, 이정은 고향 동생? 새 전개 예고... "열흘만" 동거
  • 승인 2020.07.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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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사진=
조미령/ 사진=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캡처

 

조미령이 등장해 새로운 전개와 갈등을 암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57회에선 홍연홍(조미령)이 강초연(이정은)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연홍은 강초연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그는 또다시 “방을 옮기려고 뺐는데 날짜가 좀 안 맞는다. 열흘만 여기서 지내면 안될까?”라고도 부탁했다.

함께 일하는 동생들이 “언니 방 너무 좁아서 안 된다”고 질색했지만, 연홍은 “왜 너희가 난리냐”며 “엄마가 물질을 못해서 생활비 드려야 해서 빠듯하다”면서 강초연의 동정심을 자극했다.

강초연은 “알았다. 길게도 아니고 열흘인데. 나 코 곤다. 각오해라”며 연홍을 제 방에 들였다. 

이어 초연은 시장 상인들에게 연홍을 소개했다. 초연은 “친한 동생인데 열흘 동안 저희 가게에 와 있을 거예요. 여기는 건어물 사장님, 꽈배기 사장님, 통닭 사장님”이라고 말했다.

이에 연홍은 “여기는 개나 소나 다 사장님이구나”라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초연은 연홍의 옆구리를 치며 “얘가 개소리를 했나 보네요. 얘가 뇌를 안 거치고 말을 하는 스타일이라”라며 사과했다.

한편 이날 윤규진(이상엽)은 이정록(알렉스)과 잘되가는 송나희(이민정)를 보면서 나희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했다. 송다희(이초희)는 대학에 합격하고 처음으로 등교했지만 함께 어울릴 친구가 없어서 혼자서 밥을 먹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