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군 비리·스폰서 명백한 허위 사실, 전 매니저 목적은 돈" 법적대응 예고
김호중 측 "군 비리·스폰서 명백한 허위 사실, 전 매니저 목적은 돈" 법적대응 예고
  • 승인 2020.07.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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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김호중 /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트바로티' 김호중이 스폰서 및 군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2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임을 알려드립니다"라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팬으로서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고 현재도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습니다"라며 "이외에도 수많은 팬분들께서 김호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복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전화가 소속사로 쇄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물했다고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합한 이야기입니다"라 스폰서 설에 해명했다. 

군 비리 의혹에는 "군대 문제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 드렸듯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군 입대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전 매니저의 목적을 돈입니다"라며 "J씨와 전 매니저와의 군대 관련 카톡 내용은 전 팬카페 운영진과 J씨가 대화한 내용으로, 현 소속사로서는 팬들끼리 주고받는 내용까지 확인하고 검토할 수 없습니다"라 했다.

끝으로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법에서 판결나는 모든 것들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