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직원 '코로나19' 확진..잠실 사옥 폐쇄 뒤 재택근무
삼성SDS 임직원 '코로나19' 확진..잠실 사옥 폐쇄 뒤 재택근무
  • 승인 2020.07.02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사진=YTN 뉴스 캡처

삼성SDS 임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실 사옥이 폐쇄됐다.

폐쇄된 사옥은 서울 송파구 신청동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동관·서관)이다. 확진자는 사옥 서관 근무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이다. 해당 임직원은 지난 6월 29일 퇴근 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튿날 휴가를 냈다. 이어 7월 1일 발열증세가 나타났고, 검사 결과 2일 오전 확진판정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SDS는 오늘 주말까지 사옥 폐쇄 조치를 유지한다. 이후 상황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공간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회사 내 밀접 접촉자를 추가 확인하고 있다. 

삼성SDS는 앞서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비해 재택근무 모의훈련 등을 실시해 이번 폐쇄로 인한 업무지장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