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찬 "술은 내가 최고..기본 8병..엄마를 누나로 불러"
'라디오스타' 김수찬 "술은 내가 최고..기본 8병..엄마를 누나로 불러"
  • 승인 2020.07.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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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김수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수찬이 팬을 '누나'라고 부르는 이유와 술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토크 싹쓸이' 특집에 출연한 김수찬, 이영지, 강성연, 조한선은 입담을 괴시했다.

김수찬은 "팬분들이 여성분들이 많은데 어머님이란 호칭을 쓰지 않는다. 다 누나라고 한다. 마음은 소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도 누나라고 한다. 엄마가 74년생으로 절 일찍 낳으셨다. 키울 만큼 키웠으니 이제 엄마라는 직책을 내려놓고 큰 누나로 하겠다고 하셨다.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도 누나라고 불러야 한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연애에 대해 “바쁜 스케줄로 인해 20대 이후 제대로 된 연애를 안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애 대신 혼술을 즐기는 편이라면서 “혼술을 하면 (소주) 3병 정도를 마신다”고 말했고 이에 진행자 안영미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대부분 술을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수찬은 “(임)영웅이 형, 영탁이 형, 찬원이가 (‘라디오스타’에서) 술 얘기를 하는 걸 봤다. 그런데 저는 술 분야에 있어서는 어나더클래스다. 기본 7~8병은 마신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