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자전거 탄 풍경, 나훈아 '해변의 여인' 레게풍으로 편곡…"데뷔 후 첫 군무까지"
'슈가맨' 자전거 탄 풍경, 나훈아 '해변의 여인' 레게풍으로 편곡…"데뷔 후 첫 군무까지"
  • 승인 2020.07.0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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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ithH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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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트리오 자전거 탄 풍경이 가수 나훈아의 노래를 레게풍으로 재해석해 돌아왔다.

자전거 탄 풍경 측에 따르면 이들은 1일 정오에 1971년 나훈아가 발표한 '해변의 여인'을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편곡에 참여한 강인봉은 "팝 발라드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나훈아의 원곡을 소프트 레게풍으로 편곡해 경쾌함과 세련된 감각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데뷔 후 처음으로 군무도 선보인다.

구성된 자전거 탄 풍경은 강인봉, 송봉주, 김형섭으로 구성, 지난 2001년 데뷔한 정통 포크 트리오다.

영화 '클래식'에 삽입되기도 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그래서 그랬던 거야' 등의 대표곡이 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을 통해 소환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