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친오빠, 친모 상대 재산자격 소송..강지영 부모 증인에.."양육비 추가로 청구"
故 구하라 친오빠, 친모 상대 재산자격 소송..강지영 부모 증인에.."양육비 추가로 청구"
  • 승인 2020.07.0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하라 /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故구하라의 친오빠인 구호인 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재산상속 소송이 시작됐다.

1일 광주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남해광) 심리로 비공개 진행된 소송에 들어가기 앞서 구호인 씨 측 변호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법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구하라법'이 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하라 씨 성장과 가수 데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아버지의 기여분을 주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상속 재판과 별건으로 친모 측에 구씨의 생전 양육비를 추가로 청구할 방침이다"라 덧붙였다.

구호인씨는 "저희 재판과 별개로 국회에서 '구하라법'이 통과됐으면 좋겠다"며 소송에서 이길 경우 "재단을 만들어 동생같이 어려운 형편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나 이혼 후 양육비를 제대로 못 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양측 주장과 입증 계획, 증인 신청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호인씨 측은 구씨와 같은 그룹 멤버였던 강지영 씨의 부모, 구씨와 친여동생처럼 지냈던 지인, 어린 시절부터 성장 과정을 지켜본 친인척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친모는 출석하지 않았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월12일 오후 3시 같은 법정에서 비공개로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