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美 파우치 박사 경고…“마스크 안쓰면 확진자 하루 10만 명 나올 수도”
‘코로나19’ 재확산, 美 파우치 박사 경고…“마스크 안쓰면 확진자 하루 10만 명 나올 수도”
  • 승인 2020.07.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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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1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지금 미국에서 하루에 4만여 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되돌리지 못하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10만 명까지 올라가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현재 우리는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회적 거리도 두고 있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것을 멈추지 않으면 많은 상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파우치 소장은 보건 당국이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써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당신을 보호한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달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4만 명을 넘어섰고 남서부 전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전체 50개 주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는 곳은 코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 2곳뿐이며 나머지 36개 주에서는 확진자가 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