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30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창원 여행을 즐기는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새 친구는 얼굴을 완전히 가린 후 청춘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새 친구 힌트는 최성국, 최민용이다”라며 말했다.

청춘들은 새 친구에게 힌트를 요구했고, 새 친구는 몸짓으로 “최민용과 14년 전에 만나 드라마를 촬영했었다”라고 전했다.

정체는 배우 윤기원이었다. 윤기원은 지난 1996년 SBS 공채 탤런트 6기로 입사한 후 ‘거침없이 하이킥’, ‘순풍 산부인과’ 등을 통해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배우다.

오랜만에 윤기원을 만난 최민용은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하기 전에 감독님께 수줍음 많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현장에서 봤는데 연기가 극과 극을 달리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