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신개념 룰 등장에 멤버들 '당황'…김준현 "가끔은 선배도 맞아야"
'도시어부2' 신개념 룰 등장에 멤버들 '당황'…김준현 "가끔은 선배도 맞아야"
  • 승인 2020.06.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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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도시어부2' 제공
/사진=채널A '도시어부2' 제공

 

‘도시어부’를 뒤흔들 새로운 룰이 등장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28회에서는 고정 7인이 왕포에서의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80마리를 채우지 못해 황금배지를 반납해야 했던 도시어부들은 전날에 이어 100마리를 채우기 위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며 등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이 이날 새로운 룰을 전격 발표하면서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 룰은 100마리부터 카운트를 시작해 1마리당 1인에게 황금배지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수근의 아이디어에서 도입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7인 모두 황금배지를 받으려면 총 107마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 되자 여기저기 원망의 목소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덕화는 “쓸데없는 얘기를 왜 해가지고”라며 늘어난 6마리에 대한 부담을 드러냈고, 막내 김준현은 “가끔은 선배도 맞아야 될 땐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내는 등 현장은 금세 한탄의 장으로 변모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황금배지를 순차적으로 받게 되는 만큼, 앞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신경전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후폭풍에 이수근은 “입조심하고 다녀야겠다”라며 진땀을 흘리며 출항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