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악뮤)가 전국투어 '항해'에서 들려준 곡들이 라이브 앨범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항해' 콘서트 실황이 담긴 라이브 앨범이 다음 달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30일 밝혔다.
악뮤는 지난해 12월 14∼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하며 팬들과 만났다.
라이브 앨범에는 지난해 발매된 악뮤 정규 3집 '항해' 타이틀곡으로 장기간 음원 차트 정상을 지킨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이 담겼다.
소속사는 "콘서트 현장의 진한 여운과 이를 미처 관람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동시에 달래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