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김하영 "유민상 발언에 충격..제2의 유민상 찾겠다"
'미스터라디오' 김하영 "유민상 발언에 충격..제2의 유민상 찾겠다"
  • 승인 2020.06.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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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김하영/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하영이 '가상 연애' 했던 유민상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김하영은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하영은 "17년 동안 '서프라이즈' 여주인공을 독식하고 유민상 씨의 여자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김하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MBC '서프라이즈' 출연으로 얻게 된 수식어 '프로시집러'와 '연쇄혼인마'에 대해 언급하며 "수백 번을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개그맨 유민상과 가상 연애 결과에 대해 "유민상 씨 번호는 갖고 있다. 내가 먼저 여쭤봐서 주고 받았다"고 밝혔으나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하영은 "최근 유민상 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제2의 김하영을 찾겠다'고 말한 기사를 봤다. 충격 받았다. 나는 제2의 유민상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하영은 윤정수와 남창희 중 제2의 유민상으로 윤정수를 꼽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