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故박용하 10주기 추모 "오늘도 비가 오네. 보고 싶다 친구야"
태사자 김형준, 故박용하 10주기 추모 "오늘도 비가 오네. 보고 싶다 친구야"
  • 승인 2020.06.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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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김형준, 박용하/사진=김형준 인스타그램

태사자 김형준이 故박용하를 애도했다.

30일 김형준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용하 보러 왔다. 벌써 10년 됐구나. 오늘도 역시 비가 오는군. 6년 만에 왔네. 자주 못 와서 미안해 친구야"라 빈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과거 박용하와 찍었던 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길에 처음 그날처럼, 기별, 야생화 듣다 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차 세워놓고 한참 울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게. 너도 하늘에서 아무 고민 없이 행복하게 살아라. 보고 싶다 친구야"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향년 3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