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전국노래자랑' 스페셜MC로 출연하게 될까.

지난 5월 23일 KBS 홈페이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을 KBS1 '전국노래자랑' 스페셜MC로 출연하게 해달라는 청원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1093명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KBS 예능센터 김상미 5CP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청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작진은 추후, 이찬원 씨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기획이 있을 시 스폐셜MC 참여를 고려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2008년 13살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총 4번의 도전 끝에 2019년 경북 상주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노래자랑'과 남다른 연을 갖고 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전국노래자랑' 40주년 스페셜MC로 송해 선생님의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김CP는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