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폐허 속 위태로운 소녀들
여자친구, 미니 앨범 콘셉트 포토 공개..폐허 속 위태로운 소녀들
  • 승인 2020.06.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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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사진=소스뮤직 제공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사진=소스뮤직 제공
여자친구/사진=쏘스뮤직 제공

그룹 여자친구가 새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의 'Broken Room'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자친구는 폐허가 된 방 안에서 널부러진 가구와 소품들 사이에 위태롭고 지쳐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얼룩진 화장과 공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서 강렬한 인상을 느낄 수 있다.

전작 '回:LABYRINTH'의 'Room' 버전 콘셉트 포토에서는 몽환적이고 쓸쓸한 느낌을 선보였다. 이번 'Broken Room' 버전에서는 무드를 이어가면서도 여자친구의 극적인 변화를 암시한다. 

소속사는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도전이 반영된 앨범으로, 과감한 변화를 통해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라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7월 13일 컴백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