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가슴성형' 의혹 해명 "안했다.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의심 많아"
선미, '가슴성형' 의혹 해명 "안했다. 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의심 많아"
  • 승인 2020.06.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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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선미/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29일 가수 선미가 가슴 수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선미는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의 '본인등판'코너에 출연해 팬들이 작성한 인터넷 위키백과 '나무위키'를 읽으며 직접 코멘트를 다는 시간을 가졌다.

선미는 이날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한 행사 이후로 제 이름을 검색하면 제일 위에 연관검색어로 '선미 가슴 수술'이 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 정도의 크기가 아니다. 엑스레이 찍어서 직접 보여줄 수도 없고..몸에 비해서 있다 보니까 의심을 많이 하시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가슴수술에 대해 "근데 안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선미는 지난 20일에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수술의혹이 불거진 사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해당 사진에 대해 "사진 전공인 제 동생이 찍어준 사진이다. 이 사진이 티저 '좋아요' 수보다 훨씬 많더라. 역시 살이 보여야…"라고 웃어넘겼다.

그러면서 "이 사진 올라오고 나서 해외 팬 분들이 '너 가슴 수술했잖아. 해명해' 하더라. '본인등판'에서 해명했다. 안했고, 그렇게 크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이날 음원사이트에 달린 악플에 직접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 누리꾼이 "선미는 '워닝'앨범 이후로 족족 망하는 중"이라는 댓글을 단 것을 본 선미는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되겠나.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인생의 진리"라고 반박했다.

한편,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2017년 원더걸스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나선 선미는 '보름달' '가시나' 등의 히트곡에 이어 29일 직접 작사한 신곡 '보라빛 밤'을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