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집 1203곳 다음달 5일까지 휴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대전 어린이집 1203곳 다음달 5일까지 휴원,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 승인 2020.06.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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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대전지역 어린이집 1203곳이 다음달 5일까지 휴원에 들어간다.

지난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113번 확진자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동구 대성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0일 이후 출근하지 않았다.

26일 하루 서류정리 차 어린이집에 들러 1시간 가량 머물렀지만 특별한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린이집은 2주간 폐쇄 조치됐으며 원생 19명과 종사자 7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대해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휴원 조치한다고 밝혔다.

다만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돌봄에 차질이 없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