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태풍급 장맛비, 기상청 “천둥‧번개 안전사고 대비”…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전국 태풍급 장맛비, 기상청 “천둥‧번개 안전사고 대비”…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0.06.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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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화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 곳곳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후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80mm~3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 수량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비는 오후 3시쯤 대부분 그치겠으며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 서울 19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수원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목포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포항 23도, 부산 21도, 제주 22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 서울 23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수원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 목포 23도, 광주 23도, 대구 26도, 포항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등을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