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스캔들 이후 방송 나들이 심경…“불필요한 꼬리표 떼고 싶다"
김세아, 스캔들 이후 방송 나들이 심경…“불필요한 꼬리표 떼고 싶다"
  • 승인 2020.06.3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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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공
김세아 /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제공

 

배우 김세아가 스캔들 이후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 심경을 전했다.

김세아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지인들, 그리고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응원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떨리네요.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세아는 지난 1996년 MBC 공채 탤런트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중 지난 2016년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김세아는 이날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명 ‘김세아 스캔들’(상간녀 논란) 이후 약 5년 만인 것.

이날 김세아는 “5년 정도 공백을 가졌다. 5년간 아이들에게만 집중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목소리를 내고 싶다. 불필요한 꼬리표(검색어)도 떼고 싶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라며 ‘밥먹다’ 출연 이유를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