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미국 진출 시동…ICM파트너스와 계약하고 현지 활동 시작
모모랜드, 미국 진출 시동…ICM파트너스와 계약하고 현지 활동 시작
  • 승인 2020.06.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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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모모랜드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와 손잡고 현지 활동에 들어간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가 미국 3대 에이전시 중 하나인 ICM 파트너스와 계약하고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존 플리터 ICM 파트너스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모랜드의 미국 파트너사를 맡게 돼 매우 감격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모모랜드의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ICM 파트너스는 비욘세를 비롯해 니키 미나즈, 칼리드, 사무엘 잭슨, 올랜도 블룸, 우마 서먼, 메간 폭스, 존 시나 등 다양한 스타들과 협업하고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다음 달 25일 유료 온라인 콘서트인 '조이천사 콘서트'를 개최한다.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생중계되는 해당 공연에서 모모랜드는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팬들과의 소통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