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연우-하영과 떠난 카라반 캠핑..버킷리스트 달성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연우-하영과 떠난 카라반 캠핑..버킷리스트 달성
  • 승인 2020.06.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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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가족/사진=슈돌 캡쳐
도경완 가족/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경완이 연우, 하영이에게 달리는 아빠학교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 336회 '바퀴 달린 학교' 편에서는 카라반과 함께 자연으로 떠난 도경완 가족의 캠핑이 펼쳐졌다.

이날 경완 아빠는 연우, 하영이와 함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카라반 캠핑을 떠났다.

이를 위해 경완 아빠는 용돈을 모아 카라반을 빌리고 카라반을 직접 끌고 갈 수 있도록 특수 소형 견인 면허를 취득했다.

그는 캠핑을 통해 자연이라는 더 넓은 세상을 가르쳐주고 싶었던 것.

세 가족이 함께하는 카라반 커팅식으로 시작된 '와니와니 도경와니의 달리는 아빠 학교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카라반 내부를 살펴보던 연우는 푹신한 소파와 침대, 개수대와 욕실을 완비한 그야말로 캠핑에 완벽한 공간을 보자 엄마장윤정과의 전화 통화를 하며 "여기는 천국이에요"라고 극찬할 정도로 맘에 들어했다.

카라반에서 보낼 하루를 기대하며 캠핑을 떠나는 과정에서 19개월 하영이는 옹알이를 많이 하는 등 놀라운 성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차 안에서 오빠 연우에게 과자를 달라고 의사 표현을 하고 외줄 그네를 타는 오빠를 직접 도와주고, 캠핑장 근처에서 만난 개미 친구와 즐겁게 노는 등 누구보다 신나게 캠핑을 즐기는 모습에서 아기에서 소녀로 성장하는 하영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흐뭇했다. 

그런가 하면 요즘 원리에 관심이 많아진 연우는 하영이에게 날씨, 블랙홀 등 자연의 원리를 설명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연우는 스스로 카라반에서 사용할 물을 뜨러 나섰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방법을 알아가는 연우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모았다.

이처럼 첫날부터 즐거운 배움으로 가득했던 달리는 아빠 학교는 대성공이었다.

스스로 경험하고, 행동하며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시청률로 화답했다. 

앞으로 달리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운 배움을 얻고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