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가수 정해석, 섬으로 간 이유는? "모친, 약물 부작용으로 시한부 판정"     
'특종세상' 가수 정해석, 섬으로 간 이유는? "모친, 약물 부작용으로 시한부 판정"     
  • 승인 2020.06.2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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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석과 모친/사진=
정해석과 모친/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방송 캡쳐

 

26일 밤 방송된 '현장르포 특종세상' 에서 가수 정해석이 섬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정해석의 근황이 그려졌다.

촉망받던 가수였던 정해석이 섬에서 살게 된 이유는 바로 어머니 때문이었다.

과거 정해석의 노모는 약물 부작용으로 희귀병이 발병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이에 효자 정해석은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가수의 꿈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갔던 것. 

그는 현재 어머니의 상태에 대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의사가 놀랐다. 모든 장기가 다 파괴됐었는데 회복됐다"고 말했다.

당시 한 달을 넘기기 어렵다던 정해석의 노모는 15년 간 건강을 유지한 채 아들과 섬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요리를 했다는 정해석은 연로한 어머니를 위해 금새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고 손으로 정성스레 먹여드리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