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인 내야수 19세 김한별, 29일 육군 현역 입대 "빨리 병역 문제 해결"
NC 신인 내야수 19세 김한별, 29일 육군 현역 입대 "빨리 병역 문제 해결"
  • 승인 2020.06.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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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사진=구단 홈피 캡쳐
김한별/사진=구단 홈피 캡쳐

 

NC 다이노스 신인 내야수 김한별(19)이 육군 현역으로 29일 입대한다.

이날 NC는 “김한별이 오늘(29일) 입대한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2021년 12월 28일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와 구단은 올해 가능성을 보인 김한별 선수가 개인과 구단의 미래를 위해 빨리 병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빠르게 군 입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한별은 군 입대를 앞두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 만큼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군 복무를 마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진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한별은 올해 배재고를 졸업했으며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7라운드 전체 61순위로 NC의 지명을 받았다.

개막을 앞두고 3월 25일 진행된 자체 청백전에 출전한 그는 N팀과 C팀간의 첫 경기에서 C팀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이후 N팀으로 이동, 4월 25일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167(6타수 1안타)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