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배우 전미선, 29일 1주기…‘너무 그리운 그 이름’
故 배우 전미선, 29일 1주기…‘너무 그리운 그 이름’
  • 승인 2020.06.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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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사진=풍문쇼 캡쳐
전미선/사진=채널A 풍문쇼 캡쳐

 

29일 고(故) 전미선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해 6월 29일 오전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해당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지만, 고인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故)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오작교 형제들’ ‘해를 품은 달’ ‘육룡이 나르샤’ ‘별난 가족’ 등 드라마와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나랏말싸미’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그의 1주기를 맞아 동료 배우들은 SNS를 통해 그리움을 표현하기도. 

많은 팬들도 추모의 댓글과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