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멤버 켄이 입대를 발표 했다.

지난 28일 켄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빅스 켄이 오는 7월 6일에 입대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입대 장소와 시간은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 진행 된다”라고 전했다.

앞서 켄도 지난 27일 빅스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로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켄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제가 얼마 전에 군악대에 지원을 했는데 시험에 합격해서 7월 6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활동하면서 힘냈던 그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항상 힘내며 열심히 군복무하고 올 테니 건강히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셔 달라”고 전했다.

또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겠지만 직접 얘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다. 정말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하고 정말 사랑했고 앞으로도 사랑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