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결혼 “신부는 10년 전 만난 팬”..‘뭉쳐야 찬다’ 전설들도 축하 봇물
양준혁 결혼 “신부는 10년 전 만난 팬”..‘뭉쳐야 찬다’ 전설들도 축하 봇물
  • 승인 2020.06.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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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 사진=SB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양준혁 / 사진=SBS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야구 해설위원 겸 방송인 양준혁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지난 28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의 녹화 현장을 찾아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양준혁이 ‘뭉쳐야 찬다’ 팀에 예비신부를 인사시키며 연말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이 무척 기뻐하며 두 사람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라고 덧붙였다.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10년 전 선수와 팬으로 만나 오랜 시간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비신부는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과거 음악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혁과 예비신부는 가능하다면 야구장에서 화촉을 밝히는 것이 꿈이다.

다만 ‘코로나19’ 등의 변수가 있어서 상황을 지켜보며 날짜와 장소를 결정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