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노출증 국회의원 아들 연기, 곽동연..."많이 봐주세요"
'사이코지만 괜찮아' 노출증 국회의원 아들 연기, 곽동연..."많이 봐주세요"
  • 승인 2020.06.29 0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동연/ 사진= 곽동연 인스타그램
곽동연/ 사진= 곽동연 인스타그램
곽동연/ 사진=
곽동연/ 사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방송 캡처

 

배우 곽동연이 김수현-서예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곽동연은 인스타그램에 촬영현장에서 휴식시간에 찍은 셀피를 올렸다. 곽동연은 "기여운 도라이 기도(곽동연이 극 중 맡은 역할) 오늘도 나오니까 마이 봐주세요"라고 함께 적었다.

곽동연은 극 중에서 노출증이 있는 조증 환자 역할을 맡았다. 그래선지 공개된 사진에서도 상의를 탈의한 모습이다. 차량 안에서 진지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가 '사이코이지만 괜찮아'에서 맡은 배역은 정신병원에 봄마다 찾아오는 단골 환자 권기도 역할이다. 고문영(서예지)는 그의 정신병원 탈주를 돕는 기획자로 등장한다.

그는 지난 27일 방송분에서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선거 유세 현장에 난입, 엘리트 집안에서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던 사연을 폭로했다. 그는 “권만수 절대 찍지 마세요. 제가 막내아들이라 보증합니다”라고 소리쳤다.

곽동연은 이날 눈물과 웃음으로 범벅돼 경호원의 제지를 피해 어린아이처럼 노래하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