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창단 1주년 "목표는 조기축구대회 4강"...전설들 "백 투 더 레전드" 각오
'뭉찬' 창단 1주년 "목표는 조기축구대회 4강"...전설들 "백 투 더 레전드" 각오
  • 승인 2020.06.28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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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사진= JTBC '뭉쳐야 찬다' 제공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이 창단 1주년을 맞아 '4강 진출' 목표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어쩌다FC’의 조기 축구대회 출전을 선언한다.

안정환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고된 훈련과 수많은 경기를 통해 실력을 다져온 ‘어쩌다FC’의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축구대회에 출전할 것을 결정, 목표는 4강 진출이라고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전설들은 즉석에서 출전 신청서를 작성, 팀의 장점에 ‘감독이 안정환’이라고 썼다. 팀의 단점으로도 ‘그러나 안정환이 경기를 뛰지는 않음’이라고 써 넣었다. 또한 출전 동기 역시 구단 이름답게 ‘어쩌다’라고 써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전설들은 젊은 시절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되찾아보고 싶다며 ”백 투 더 레전드“라고 남다른 각오를 다진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스포츠로 열광케 했던 그때의 감동을 또 한 번 재현해내려는 것.

이에 안정환은 전설들의 역량을 이끌어내기 위해 고도의 훈련과 디테일한 훈련 플랜을 준비했다고. 그는 전설들에게 ”대회 출전을 준비하면서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강한 팀하고만 붙을 것“이라고 전한다. 

스포츠 전설들도 식사도 거절할 만큼 남다른 의욕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특히 난생처음 해보는 어려운 훈련에 일동 당황하던 것도 잠시, 훈련이 몸에 배면서 슬슬 실력이 올라와 용병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창단 1년 만에 대회에 출전을 하게 된 ‘어쩌다FC’의 불꽃 투혼은 28일 오후 9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