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환자 가족 2명, 코로나 확진에...충남대병원 응급실 '부분폐쇄'
폐렴환자 가족 2명, 코로나 확진에...충남대병원 응급실 '부분폐쇄'
  • 승인 2020.06.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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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로고/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질병관리본부 로고/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대전 충남대병원 응급실 방문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7일 응급실이 부분 폐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충남대병원 응급실에 폐렴 증세를 보인 남성 환자와 아내·아들이 방문했는데, 환자의 아내와 아들이 이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 소독에 나서는 한편 환자와 딸을 검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7명으로 늘었다.

[뉴스인사이드 민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