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코로나19 음성판정…"상태 호전 중,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불참"
송해, 코로나19 음성판정…"상태 호전 중,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불참"
  • 승인 2020.06.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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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사진=KBS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방송인 송해가 감기로 인한 고열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주 예정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녹화는 불참하기로 했다.

26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BS 측 관계자는 "27일로 예정된 '전국노래자랑' 녹화 진행 여부 및 방식에 대해 제작진이 논의 중"이라며 "일단 송해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송해는 감기 증세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건강 상태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감기로 인한 고열로 코로나19 검사도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에도 송해는 감기몸살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송해는 건강을 회복해 올해 1월 퇴원하고 2월 진행된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복귀했다.

송해는 1988년 5월부터 30년 넘게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현역 최고령, 최장수 MC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주부터 무관중으로 녹화를 재개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