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전혜빈, 유리X효연과 솔직한 시간.."결혼 전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행동"
'편스토랑' 전혜빈, 유리X효연과 솔직한 시간.."결혼 전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행동"
  • 승인 2020.06.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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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편스토랑' 제공
전혜빈, 소녀시대 유리, 효연 /사진=KBS2 '편스토랑' 제공

전혜빈이 우울증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대결이 진행된다. 그중 전혜빈은 절친한 동생 소녀시대 유리, 효연을 집으로 초대해 솔직한 결혼 뒷이야기를 고백한다.

앞선 10번째 대결에서 NEW 편셰프로 등장한 전혜빈은 애주가답게 술을 활용한 각종 레시피를 공개하며 '주(酒)술사'라는 별명을 얻고 단숨에 실력자로 등극했다. 또 신혼 6개월 차답게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과 두 부부의 센스가 돋보이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밝고 솔직한 모습만 보여주던 전혜빈이 '편스토랑'에서 가슴 속에 묻어놨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 놓는다. 이날 전혜빈의 집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찾아왔다. 세 사람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이어트 운동법 서적을 출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던 전혜빈의 리즈시절을 떠올린다.

전혜빈은 "우울증에 빠져 있었다. 위험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까지도 우울했다. 우울증 약을 먹을 정도로 심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그런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이 지금의 남편이었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만났을 때) 너구나, 너였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해 닭살 주의보를 내렸다는 후문.

전혜빈의 속마음과 유리, 효연에게 들려준 이야기, 전혜빈 부부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는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