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송해, 감기 증상 또 병원 입원..전국노래자랑 녹화는? "현재 호전중" 
93세 송해, 감기 증상 또 병원 입원..전국노래자랑 녹화는? "현재 호전중" 
  • 승인 2020.06.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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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사진=KBS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쳐
송해/사진=KBS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쳐

 

26일 송해(93)가 감기증세로 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그가 입원한 병원 관계자는 "(송해가)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여 입원했다. 호전 중이지만 완전한 치료를 위해 조금 더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에도 감기 몸살로 인해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을 알렸던 송해는 올해 들어 두번째 입원을 하게 되었다. 

지난주부터 무관중으로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중인 가운데 송해의 입원으로 새로운 진행자가 필요한 상황.

당장 오는 27일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예정돼 있으며 이날 녹화는 송해와 함께한 임수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거나 추가로 대체 MC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송해는 다행히 건강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 고령인 만큼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 65년 차 방송인인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을 1988년 5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최장수 MC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