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4명, '코로나19' 확진...“신도 1700여명,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4명, '코로나19' 확진...“신도 1700여명,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 승인 2020.06.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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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확진자 정보/사진=관악구청 블로그 캡쳐
관악구청 확진자 정보/사진=관악구청 블로그 캡쳐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왕성교회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왕성교회 확진자 4명 중 3명은 관악구(90, 95, 96번) 거주자이고 이들은 전날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1명은 광명시 거주자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왕성교회 신도는 1700여명 정도로 파악중이다. 현재 교회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최초 확진자와 추가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확진자들의 자세한 동선은 관악구청 SNS에서 확인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