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최악의 폭염이 예보된 올 여름, 맛도 잡고 더위도 잡는 일석이조 보양음식들을 알아보자.
◆ 삼계탕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닭에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어 푹 고아낸 음식이다. 삼계탕 한그릇으로 땀을 쭉 빼고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자.
◆ 해신탕
용왕이 즐겨 먹었다는 음식. ‘바다의 산삼’ 이라 불리는 전복과 고단백의 낙지, 닭을 함께 끓인다.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고 간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 물회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는 별미 음식. 싱싱한 회에 새콤한 양념장과 채소를 올리고 시원한 얼음물을 가득 부으면 불볕더위도 두렵지 않다.
◆ 콩국수
여름철 서민의 대표 보양식. 콩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모두 담은 콩국수는 더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준다.
◆ 냉면
삶은 국수를 고명과 함께 찬 육수에 넣은 전통 국수 요리. 여름의 대표음식 같지만 본래 겨울철 음식이라는 뜻밖의 사실!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대표적이다.
◆ 빙수
간 얼음에 삶은 팥, 떡, 시리얼 등을 넣어 만든 빙과류. 과일을 곁들이면 영양까지 챙길 수 있으니 여름엔 이만한 게 없다. 여름철 최애 디저트.
◆ 수박
여름과일의 대명사. 그냥 먹어도 시원하지만 사이다를 부어 화채로 먹거나 곱게 갈아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다. 잘 익은 수박일수록 속이 빈 듯한 ‘통통’ 소리가 난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