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 또 개봉 연기?..3월→7월→?..."미국 코로나19 재유행 영향"
영화 '뮬란' 또 개봉 연기?..3월→7월→?..."미국 코로나19 재유행 영향"
  • 승인 2020.06.2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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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즈니 제공
'영화 뮬란' 포스터/사진=디즈니 제공

 

다음달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2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디즈니가 곧 개봉 연기 결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뮬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문을 닫았던 미국 영화관들이 재개관에 나서며 처음 개봉되는 블록버스터가 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다시 코로나19가 급증하자 디즈니는 상영 연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뮬란은 애초 3월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7월24일로 연기됐었다. 디즈니가 이번 연기 결정을 발표하며 개봉 일자를 함께 공개할 지는 미지수라고 WSJ는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