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우도환, 자필 편지로 심경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던 20대"
'군 입대' 우도환, 자필 편지로 심경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던 20대"
  • 승인 2020.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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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우도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지난 지난 24일 우도환이 군 입대를 앞두고 심경을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우도환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직접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 사진을 올렸다.

우도환은 편지에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시겠지만 팬 여러분께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며 "7월6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 제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20대를 보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고 행복하시면 좋겠다"며 "건강히 잘 다녀와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그와 친분있는 스타들이 댓글을 달아 응원을 해서 눈길을 끌었다. 최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고은과 배우 정일우, 같은 소속사 배우 김희찬 등이 바로 그들이다. 

앞서 우도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한다. 팬들과의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했던 우도환은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한 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MBC '위대한 유혹자', JTBC '나의 나라' 등 드라마와 영화 '마스터', '사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