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정규 2집이어 리패키지 앨범도 '빌보드 200' 차트인..14위 기록
NCT 127, 정규 2집이어 리패키지 앨범도 '빌보드 200' 차트인..14위 기록
  • 승인 2020.06.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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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NCT 127이 정규 2집에 이어 리패키지 앨범으로도 美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 The Final Round)가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은 한국에서는 지난달 19일 발매됐고 음원으로도 당시 공개됐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이달 12일 실물 음반이 발매돼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 반영됐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한 주간 미국 내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NCT 127은 아티스트 인지도를 분석하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이번 주 5위에 올랐다.

앞서 NCT 127은 지난 3월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으로 빌보드 200 5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리패키지 앨범을 포함한 정규 2집 음반 판매량은 134만장을 넘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SM의 기대주 보이그룹으로 2016년 데뷔한 NCT 127은 한국 가수로선 처음으로 미국 최대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퍼레이드' 무대에 오르는 등 미국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