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류이호X이승기, 여행 첫 날밤 충격 받은 이유는?.."실크 파자마 입고 수면, 아시아 왕자인줄"
'투게더' 류이호X이승기, 여행 첫 날밤 충격 받은 이유는?.."실크 파자마 입고 수면, 아시아 왕자인줄"
  • 승인 2020.06.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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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류이호/사진=
이승기, 류이호/사진=넷플릭스 예능 '투게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류이호가 느낀 문화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넷플릭스는 새 예능 프로그램 '투게더'의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행사에는 조효진PD, 고민석PD와 출연자 이승기, 류이호가 함께 했다.

류이호는 "두 사람이 한 방에서 자야 한다는 것에 놀랐다"며 "숙소로 다시 돌아가는 줄 알고 세며도구를 하나도 챙기지 않았다"고 첫 한국 예능에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기는 "류이호 씨가 그 충격에서 벗어나는데 3일은 걸렸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는 "문화가 정말 다르다. 대한민국 예능을 보셨던 분들은 처음 보는 광경일 거다. 보통은 티를 입고 편히 자는데, 정말 아시아 왕자인 줄 알았다. 자기 전에 그냥 파자마도 아니고, 최그급 실크. 땀을 1%도 흡수하지 못할 것 같은 최고급 실크를 입고 잠에 든다. '저 친구는 평소에도 저런가. 방송이라 보여주기인가' 했다"고 말했다. 

류이호는 "잘 때 입는 옷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승기 씨가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고 '너무 오버했나' 싶었는데, 평소 하던대로 하자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해명했다. 

한편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 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을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