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여신강림' 출연해서 차은우와 호흡? "긍정 검토 중" [공식]
문가영, '여신강림' 출연해서 차은우와 호흡? "긍정 검토 중" [공식]
  • 승인 2020.06.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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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사진=
문가영/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문가영이 '여신강림'의 주인공 임주경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23일 문가영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여신강림'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평범 혹은 그 이하인 여주인공이 메이크업을 통해 훈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여신강림'은 웹툰 순위 1위의 인기웹툰이다.

지난해 네이버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스튜디오N에서 발표한 영상화 라인업 중 하나로 '남자친구',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본팩토리에서 공동제작한다. 

앞서 차은우가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가 됐던 작품으로 문가영이 제안받은 임주경은 화장을 하면 우주최강미모를 자랑하지만, 노메이크업일 땐 알아보기 힘든, 비포애프터가 극명하게 갈리는 얼굴을 가진 인물이다.

못생겼지만 머리 좋은 엄마와 머리는 나쁘지만 톰 크루즈 뺨치게 잘생긴 아빠 사이에서 단점만 물려받았지만, 그럼에도 긍정적이고 해맑은 캐릭터다.

차은우는 완벽한 외모에 전교1등까지 차지하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가진 '철벽남'이지만, 사실은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는 순진남이자 얼굴천재인 이수호 역을 제안받았다.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거쳐 올해 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대세 배우로 등극한 문가영이 과연 차은우와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생기는 가운데 '여신강림'은 오는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