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솔로 앨범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22일 소속사 RBW가 공개한 화사 미니 1집 '마리아'(Maria)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화사는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화사의 첫 솔로 싱글인 '멍청이'(twit)를 비롯해 마마무 다수 히트곡을 만든 박우상 RBW 프로듀서와 이 곡을 공동작업했다.
화사는 타이틀곡 외에도 수록곡 'LLM'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했고 '와이'(WHY)에도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는 "화사는 앨범 전반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감성을 담아내며 완성도를 더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이번 신보 제작에 힘을 보탰다. 수록곡 '키딩'(Kidding)은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가 프로듀싱하고,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가사를 썼다. 래퍼 DPR 라이브는 '아임 배드 투'(I'm bad too) 피처링에 참여했다.
'마리아'는 화사가 데뷔 6년 만에 내놓는 첫 솔로 앨범으로 오는 29일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조유리 기자 news@newsinside.kr]